위비스,SV팀·스타일링팀'뭐지?'

한국패션협회 2014-05-30 00:00 조회수 아이콘 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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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비스,SV팀·스타일링팀'뭐지?'

 
정형화된 국내 패션기업의 문화를 거부한다? 위비스(대표 도상현)에 가면 당연히 있어야 할 영업팀·디자인팀 대신 SV팀·스타일링팀이 있다. 스타일링팀은 상품을 기획하는 부서며 SV팀은 수퍼바이저(supervisor)의 약어로 만들어진 팀이다.

여성복에서 출발해 패밀리형 SPA로 진화한 「지센」에 맞춰 조직도 바꿔나가고 있다. 특히 SV팀은 전사적으로 영업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특별 교육을 통해 수퍼바이저를 자체적으로 육성한다.

기존의 영업부의 주 업무가 매장개설과 점별 판촉행사를 돕는 정도였다면 현재는 매장의 쇼핑동선과 상품 구성을 진단하고 개선한다. 또 VMD가 매달 기획하는 디스플레이를 현장에 나가 직접 구현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일관된 컨셉트를 전국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

각 지역별로 몇 개씩 매장을 전담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데 전산화된 체크리스트와 보고서를 그때그때 본사로 전달하도록 하고 있다. SV팀은 수·목·금요일에는 현장으로 출근하고 바로 퇴근하면서 밀착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스타일링팀 또한 SPA 브랜드에 맞게 보다 발빠른 기획이 이뤄지도록 한다. 시즌, 날씨, 트렌드 등에 맞춰서 스피드하게 돌아가는 건 물론 아이템 하나하나에 치중하기 보다는 숍 전체를 스타일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비스는 「지센」 뿐 아니라 아니라 「지스바이」 「컬처콜」 등 전 브랜드를 이같이 세팅하고 SPA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희 기자 ,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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