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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이 프랑스 컨템포러리 ‘더 쿠플스’를 도입, 수입 사업 강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발리’와 ‘발렌티노’ 등 명품 브랜드는 물론 ‘이로’ ‘일레븐티’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 등 젊은층에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수입 사업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올해는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더 쿠플스’를 도입했다. ‘더 쿠플스’의 독점판매 계약을 맺은 한섬은 3월 말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남성 라인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달 13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9일에는 현대백화점 본점에 여성 라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더 쿠플스’는 ‘꼼뜨와데꼬또니에’의 창업자인 토니 엘리샤의 세 아들 알렉산더, 로랑, 라파엘이 2008년에 만든 브랜드로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출발했다.
‘꼼뜨와데꼬또니에’가 엄마와 딸이 함께 입은 옷이라는 콘셉이었다면 ‘더 쿠플스’는 커플을 대상으로 한다. 이름 또한 프랑스어와 영어를 합성해 ‘커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커플들이 옷을 골라주거나 같이 입을수도 있는 중성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 브랜드는 모델, 뮤지션, 아티스트 등 핫한 연인들의 커플룩을 담은 스트리트 화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매장에는 국내에 소개되기 전부터 ‘더 쿠플스’를 좋아하던 마니아층이 찾아오고 있으며 셔츠 등의 단품과 함께 가죽 재킷 등 계절감에서는 벗어났으나 ‘더 쿠플스’만의 락시크적인 무드가 잘 묻어나는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한편 한섬은 지난달 4일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프랑스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세컨 브랜드 ‘MM6’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본격 전개하기 시작했으며 ‘제임스펄스’ ‘벨스타프’ 등의 브랜드 도입을 앞두고 있다.
2014년 5월 7일 패션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