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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대표 장시열)가 올 하반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다.
트루젠·에스플러스바이트루젠·조이너스·꼼빠니아·예츠·예스비·테이트 등 남·여성복과 캐주얼 7개 전 브랜드의 정체성 강화와 이미지 제고에 초점을 맞춰 상품, 영업, 유통 부문별 마케팅 투자를 확대한다.
유통 부문에서는 SI(숍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는 메가 숍 전략에 속도를 낸다.
자사 브랜드를 편집 구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 브랜드 ‘인디에프 갤러리’를 연 내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인디에프갤러리’는 쇼핑 공간과 소비자 서비스 차원의 카페를 결합한 형태의 매장이다. 작년 말 모기업인 세아상역 대치동 본사 빌딩 1층에 150평 규모의 1호 매장을 냈고, 올 4월 서울 강동구에 120평 규모의 2호점을 오픈했다. 상권별 방문 고객 성향에 맞춘 밀착 마케팅을 펼 방침으로, 상품 구성과 진행 프로모션을 차별화한다.
1호점의 경우 본사에 위치한 만큼 전 브랜드를 넣었고, 2호점은 주부 고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여성복 ‘조이너스’와 ‘꼼빠니아’, 남성복 ‘트루젠’만 구성했다.
올 연말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몰에 158평 규모의 메가숍을 개설한다. 도심 쇼핑몰에 대형 자사브랜드 복합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근 사무실 근무자와 젊은 층 유동인구를 겨냥해 여성복 ‘예스비’와 남성복 ‘트루젠’, 캐주얼 ‘테이트’와 수입 잡화 품목을 구성한다. 브랜드 별 매출 증대를 위한 단기 판촉 프로모션도 이슈 별로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8월로 런칭 25주년을 맞는 여성복 ‘꼼빠니아’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다양한 마케팅 기획을 잡고 있다. 여성 패션 시장 성장에 한 몫을 한 ‘꼼빠니아’의 역할을 부각시키고, 현재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주력한다.
이 달에는 월드컵 시즌에 맞춰 여성복 4개 브랜드 공동 프로모션 ‘인디에프가 쏜다’를 전국매장에서 진행한다. ‘힘내라! 대한민국! I LOVE KOREA’를 슬로건으로 모델인 신민아가 입고 있는 레드 컬러의 ‘네버 기브 업 티셔츠’를 8만원이상 구매객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인디에프 마케팅실 권예승 부장은 “머천다이징이 강조되는 유통 중심의 현 시장상황에 맞춰 영향력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투자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