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SPA 아웃도어 ‘루켄’ 집중 육성
이랜드, 외부 시스템 도입 운영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SPA 아웃도어 ‘루켄’을 집중 육성한다.
이 회사는 최근‘루켄’을 3년 내 1천억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마련하고 물적, 인적 투자와 시스템 정비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방식으로는 아웃도어 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외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키로 하고 스포츠 사업본부에 자리잡고 있던 사업부를 별도 분리해 박성수 회장 직속 체제로 재편한다.
현재 외부 인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본부장 인선을 진행중이며 마무리되는 대로 브랜드 운영 방향을 수립하고 볼륨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과거 마케팅 투자에 인색했던 이랜드식 관행에서 벗어나 대규모 마케팅을 통한 인지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같은 투자 계획은 기존 ‘버그하우스’와 ‘루켄’이 조기 시장 진입에 실패하면서 기존 방식을 벗어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시장까지 감안하고 있는 이랜드그룹으로서는 아웃도어 사업을 강화해 신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로 분석되고 있다.
컨셉은 현재와 같은 멀티숍 형태는 유지하면서 제품의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의 한 관계자는 “루켄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의 육성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중가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SPA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루켄’은 현재 NC백화점을 포함 2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2014년 6월 30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