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우 그리티 회장 "매출 90%가 비대면…아시아 룰루레몬 될 것"

한국패션협회 2020-06-03 00:00 조회수 아이콘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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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우 그리티 회장 매출 90%가 비대면…아시아 룰루레몬 될 것

 

1분기 2.41% 성장…코로나로 되레 덕봐

홈쇼핑 핵심 유통망…온라인몰도 쏠쏠

중국서도 '맞춤형 속옷' 1억원 넘게 판매

문영우 

문영우 그리티 회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그리티 본사에서 데일리동방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비대면(언택트)을 통한 매출이 90%입니다. 코로나19로 오히려 덕을 봤어요. 미디어커머스가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도 기회가 많을 것으로 봅니다.

 

문영우(61) 그리티 회장은 최근 데일리동방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의류 시장이 주춤하던 지난 1분기 속옷 전문기업 그리티는 상대적으로 빛을 발했다. 비비안·BYC 등 경쟁업체 매출이 많이 감소할 때 오히려 2.41% 성장했다.

 

문 회장은 삼성물산에서 15년간 근무했다. 스포츠사업부 상품기획과 마케팅·전략기획·경영관리 등을 맡았다. 창업 직전엔 벤처사업투자부장으로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가치 있는 일을 해보고 인생을 마무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강력한 욕구가 들어 사업을 시작했어요. 직장 생활 초기에 스포츠 브랜드 상품기획자(MD)를 했는데, 그때 배운 게 있어서 패션쪽으로 눈을 돌렸죠.

 

창업을 결심한 90년대 후반 패션 시장은 대기업들이 포진한 상태. 그는 '틈새'를 노렸다. 문 회장은 패션은 대기업이 많아 싸워 이기기 쉽지 않을 것 같았다면서 속옷은 시장이 작고 60~70년대 기업이 많아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출처]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0060110532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