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온라인 성장 힘입어 2분기 높은 영업익 예상
대신증권이 한섬에 대해 온라인 성장률에 힘입어 2분기에 높은 영업이익률을 낸다고 전망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2분기 한섬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724억원과 144억원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 3% 감소한 수치다.
유 연구원은 5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하고 국내 소비심리가 나아지면서 가두매장과 백화점 매출액 감소폭이 각각 10%, 20%대로 줄어들었다고 파악한다면서 온라인 채널은 1분기 성장률 약 50%보다 더 높아 오프라인 매출 부진을 일부 만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온라인 특성상 이익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유 연구원은 온라인 매출액은 지난해 약 1500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12%로 추정하며, 올해는 2000억원대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이 30% 중반에 달해 온라인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체 70% 수준에 근접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내년 공식 출시하는 화장품 사업도 주목했다. 유 연구원은 향후 출시 제품이 피부과 기능성 원료를 기반으로 해 기초제품은 어느 정도 개발이 이뤄진 상태라면서 화장품 사업이 당장 실적에 이바지하진 않겠지만 내수 중심 패션 사업에서 포트폴리오 확장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현대백화점 아웃렛과 여의도 파크원 백화점 출점 등이 예정, 한섬 브랜드 매장도 점포마다 9곳 증가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비효율 점포를 정리한 후 입점해 전체 매장수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패션포스트(http://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today&wr_id=3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