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라고 했던가? 지금, 20대는 아파도 너~무 아프다.’ 높은 취업의 문턱, 장기 불황에 따른 금전적 문제, 소원해지는 대인관계 등 이전부터 제기되던 20대의 문제들이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 해결된 것이 없다.
이번 제일모직(대표 박종우)의 새로운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바이크리페어샵(BIKE REPAIR SHOP)」이 진행하는 ‘왓 두유 원투 리페어(What do you want to repair?)’ 캠페인의 응모 사연을 살펴본 결과 20대가 치유하고 싶은 고민은 다양했고 심각했다.
본 캠페인에 응모된 700여개의 사연에는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으로 대변되는 청춘들이 ‘자신감 결여’ ‘의욕 없는 삶’ ‘망설임’ ‘공상’ ‘정형화되고 있는 나’ 등을 최대의 고민거리로 꼽았다. 또 사회적 문제에서 비롯된 현실적 어려움을 각자의 내적인 문제로까지 확대시켜 삶의 무게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20대들은 ‘영어 공부’ ‘대학편입 공부’ ‘해외인턴’ 등 소위 스펙을 높일 수 있는 배움을 통해 취업이나 학업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집중력 부족의 문제를 검도로 리페어 하고 싶다’ ‘달팽이보다 더 느린 말투를 스피치 학원을 다니는 방법으로 리페어 하고 싶다’ 등 개개인의 단점을 개선하고 싶어하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휴식을 원해도 주변의 시선과 취업이라는 큰 장벽 앞에 포기하고 돌아서야만 하는 20대, 그들이 가장 원하는 힐링의 시간은 단연 여행이었다. 응모자의 대부분은 ‘자신에 대한 정체성 혼란’과 ‘반복적이고 지루한 삶’을 치유하는 유일한 해결책은 여행이라고 답했으며, ‘세계여행’ ‘부모님과의 여행’ ‘애인과의 여행’에 대한 열망을 밝혔다.
첫인상도 하나의 스펙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20대가 해결하고 싶은 고민에는 외모 또한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다. 몸무게, 키와 같은 신체적인 변화뿐 아니라 밋밋하고 센스 없는 자신의 패션 스타일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이 밖에도 '나의 문제는 엄마 걱정 뿐이며 엄마의 행복한 웃음으로 리페어 하고 싶다'는 감동적인 응답과 '8년차에도 늘지 않는 음식 솜씨를 대박 맛집에 취업해서 극복하겠다'는 등에 재미있는 응답들도 보였다.
이번 「바이크리페어샵」의 ‘왓 두유 원 투 리페어(What do you want to repair)’ 캠페인은 20대의 열정과 꿈을 재구성하고 젊음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이나 도전하고 싶은 열정에 관한 사연글을 작성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응모는 오는 9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2차 네티즌 투표과정을 통해 6명의 리페어 크루를 선발, 총 2000만원 리페어 지원금이 전달할 예정이다.
「바이크리페어샵」 관계자는 “1924세대를 메인 타겟으로 하는 「바이크리페어샵」의 이번 캠페인은 20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고민의 장이 되고 있다” 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20대가 어려운 사회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꿈을 리페어 할 수 있도록 「바이크리페어샵」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