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찰리스파이브원더' 공개

한국패션협회 2014-06-13 00:00 조회수 아이콘 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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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찰리스파이브원더' 공개 





세정과미래(대표 박이라)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신규 주니어 브랜드 「찰리스파이브원더(CHARLIES 5 WONDER)」가 공개됐다. 「찰리스파이브원더」는 세정그룹이 첫 번째 도전하는 아동복으로서도 의미가 깊다. 남성복부터 여성, 캐주얼, 아웃도어, 잡화까지 다채로운 브랜드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만큼 이번 주니어 브랜드는 '국민의 옷장'을 완성케 하기 위한 화룡점정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찰리스파이브원더」의 메인타깃은 초등학교 1~6학년으로 키즈보다 주니어에 가깝다. '찰리'라는 가상의 인물이 꿈을 꾸고 뛰어놀 있는 매장을 구현하는게 이 브랜드의 비전이다. 특히 아동스러운 디자인보다는 성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유행에 민감한 주니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상품 구성은 크게 베이직라인, 드림라인, 토핑라인으로 구분한다. 매출을 견인하는 베이직군이 70%를 이루며, 드림라인은 20% 선에서 트렌드가 가미된 다채로운 테마로 전개할 계획이다. 토핑라인은 10%로 말 그대로 브랜드에 양념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추가했다. 주니어를 겨냥한 만큼 아이들을 위한 잡화, 팬시 등이 있으며 방법적인 측면에선 라이선스와 자사 코웍을 이용하는 부분이 있다.

특히 현재 아동 마켓에서 주니어 브랜드의 상의 매출이 성인 브랜드에 많이 빼앗긴 상황에서, 경쟁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주니어 하의 솔루션'을 제공한 점도 눈에 띈다. 하의 중심 아웃핏 구성은 물론, 하의 핏을 모듈화해 10대 고객을 겨냥한 차별화된 아이템을 경쟁력으로 가져간다. 가격대는 중가대로 F/W 상품 기준 베이직군은 점퍼는 6만9900원, 셔츠 4만9900원, 스웨터 4만9900원, 팬츠 2만9900원 부터다. 유통망은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2015년 40개점에서 1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브랜드 인포뿐 아니라 이들의 론칭 배경도 흥미롭다. 특히 그동안 그룹내에서도 시도되지 않았던 'MD형 조직'을 기반으로 젊고 유연하며, 스피드한 구성을 보여준다. '디자이너'보단 '엠자이너(MD+디자이너)'의 역량을 강조해 트렌드에 민감한 주니어 고객층의 니즈를 발빠르게 담아낸다.

김영덕 「찰리스파이브원더」 사업본부장은 "MD형 소싱 조직으로 「찰리스파이브원더」가 갖는 경쟁력은 남다르다. MD 기능을 대폭 강화해 사업부가 빠르게 돌아갈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소싱 인프라도 탄탄하게 구축해 가두상권에서 1억 매장이 나올 수 있는 주니어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박순호 세정 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박 회장은 "4~5년전부터 아동복을 구상하고 오랜시간 시장조사를 한 끝에 탄생한 브랜드다. 대기업이 점점 돈 안되는 사업에 투자를 하지 않는 추세지만, 우리는 돈을 목표로 하기보단 온 국민이 입을 수 있는 '국민의 옷장'을 만드는데 목표점을 둔다. 그런 의미에서 「찰리스파이브원더」는 세정에서도 새롭게 도전하는 영역이라 의미가 깊다. 중장기 계획으로는 국내 안착 후 중국 론칭도 준비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찰리스파이브원더」는 2015년 150억에 이어 2016년 100개 매장에서 30억원, 2017년까지 150개 매장에서 6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한편 「찰리스파이브원더」론칭을 기념해 세정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한 마음 한 뜻을 모았다. 박순호 세정 회장, 박이라 세정과미래 대표를 비롯해 세정의 주요 임원, 각 브랜드 사업본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설명: 「찰리스파이브원더」 론칭 컨벤션 현장. 첫 번째는 박순호 세정 회장.

 

이아현 기자 , fcover@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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