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하반기 유통채널 다각화

한국패션협회 2014-06-23 00:00 조회수 아이콘 3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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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하반기 유통채널 다각화

홈쇼핑·국내외 면세점 공략

상반기 조직개편과 신 사업팀(뉴BIZ팀)을 꾸린 LF(대표 구본걸)가 다음 시즌 펼칠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LF는 우선 추동시즌 패션부문 사업에 힘을 쏟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영역 발굴에 나선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불확실한 시장 경기에 따라 내부 인력 운영, 시스템, 교육 등 조직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하반기부터는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말했다.

특히 구본걸 회장이 올 초 직원들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효율 경영 최우선, 파워 브랜드 육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 신규 사업의 방향과 보폭에 반영됐다.

새롭게 꾸린 신 사업팀은 기존 전사 브랜드가 미진출한 유통 채널을 발굴해 판로를 확대한다.

우선 내수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홈쇼핑에 ‘라푸마’, ‘헤지스’ 등 밸류를 확보한 자사 브랜드의 판로 개척에 나선다.

품목은 의류와 잡화, 용품 등 오프라인 제품과 분리한 라인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면세점 진출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 다지기다. 국내 면세점 입점과 더불어 중국 면세점 입점도 현재 상당 수준 진척이 이뤄진 단계다.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중국의 대표 관광 섬인 하이난(해남도)의 면세점에 ‘헤지스’의 오픈을 조율중이고 다른 국가로도 추가 확대를 시도 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 사업은 내셔널과 수입 브랜드 도입을 고르게 준비하고 있다.

리테일 사업부로 부서 명칭 교체를 앞둔 VZ(밸류존)사업부에서 편집숍 ‘토크’와 ‘앳 코너’를 추동시즌 정식 런칭한다.

이미 사전에 오픈한 매장을 두고 LF측은 “정식 런칭을 앞둔 유통확보 단계”라고 말했다.

수입 브랜드는‘나이키’의 자회사인 미국 슈즈 브랜드 ‘콜한(COLE HAAN)’의 국내 도입을 현재 준비 하고 있다.

이 회사가 보유한 수입 슈즈 브랜드 ‘헌터’, ‘요시삼라’, ‘벤시몽’과는 달리 추동시즌 단독 매장으로 전개한다.

기존 브랜드의 효율적 운영도 주목된다. VZ사업부의 ‘타운젠트’를 신사사업부로 이관시키고, ‘일꼬르소’는 TD캐주얼 전환을 추진한다.

또 아웃도어 ‘라푸마’는 시장점유율 확장보다 안정적인 제품 밸런스로 관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밖에 신규 사업외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통합 소싱부문 기능 강화를 위한 전사 브랜드의 OEM 납품 방식 확대와 내년 정상 가동될 양주공장 활용을 위한 준비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