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권 대표, 올해는 디자인경영

한국패션협회 2014-07-22 00:00 조회수 아이콘 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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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권 대표, 올해는 디자인경영 


 
 . 이 회사의 「쉬즈미스」와 「리스트」 두 브랜드 모두 감성을 높이고 고부가 가치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가격이 아니라 상품을 보고 소비자들이 찾아오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브랜드 밸류 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 대표는 회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O) 체제를 구축하는 등 상품력 강화를 위해 기본본부의 인력을 대대적으로 보강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쉬즈미스」는 지난 3월 「모조에스핀」의 성장을 주도한 최성이 이사를, 「리스트」는 LF, 린컴퍼니 등에서 활동해온 송주영 이사를 각각 CDO로 영입했다. 그리고 디자인실, 소재실, 컬러실 등도 계속해서 보완하고 있다.

세련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라인'을 선보이라는 것이 장 대표가 내린 미션이다. 이에 따라 장 대표는 여성 캐릭터와 영캐릭터에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디렉터를 찾아 업계 최고 대우를 보장하면서 인동FN의 핵심 인력으로 끌어들었다.

「쉬즈미스」-최성희, 「리스트」-송주영 CDO체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요소로 제품 디자인력과 더불어 품질과 마케팅도 잡아 각각의 요소를 실현해 나간다. 품질력 강화를 위해서는 중국, 베트남 등 자사의 해외 소싱처에 본사 직원을 파견해 속적인 관리 피드백 시스템을 통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이템 특성에 맞는 생산 공급관리 시스템을 지역별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마케팅부분은 「쉬즈미스」의 뮤즈 전지현과 함께 젊고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 봄 전지현과 함께 트렌치코트 완판 이슈를 만들어낸 것 처럼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한 이후 20~30대의 젊은 소비층이 늘어난 점만도 회사 측은 만족스러워 한다. 내년 S/S시즌에는 「리스트」 또한 스타마케팅을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인동FN은 올해 백화점, 대리점, 아울렛을 포함해 「쉬즈미스」가 396개점, 「리스트」가 204개점으로 총 630개점까지 유통망을 확대한다. 올해 「쉬즈미스」는 2000억원, 「리스트」는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성희 기자 ,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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