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α', 콜래보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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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에 콜래보레이션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디자이너, 셀러브리티, 타 복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상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것은 물론 스타일링 방식이라는 무형(無形)의 아이디어를 소비자에게 제안하는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에이비씨마트코리아(대표 이기호)의 여성화 PB브랜드 「누오보(NUOVO)」는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4 출신의 훈남 디자이너 ‘강성도’와 함께 ‘스타일링 콜래보레이션’이라는 이색 협업을 선보였다. 「누오보」의 F/W 신상품인 슬립온(Slip-on, 끈이나 기타 매듭 장치가 없는 신발을 총칭) ‘아르누보’를 출시하며 강성도가 직접 화보 스타일링 콘셉트를 제안하고 진행했다. 또 아르누보를 가장 멋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과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인 감독 이사강이 메가폰을 잡고, 이태원 경리단길 ‘장진우 거리’를 만든 장본인으로 유명한 요리사 겸 포토그래퍼 장진우가 촬영을 맡아 수려한 영상미 역시 주목 받았다. ABC마트 관계자는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누오보」 아르누보가 ‘강성도 슬립온’으로 불리며 입고 3주만에 판매율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까지 안겨줬다고 전했다.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만중)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온앤온(on&on)」은 디자이너 고보람의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더고보(THE GOBO)」와 함께 협업 액세서리 라인을 출시했다. 「더고보」는 가는 체인으로 만든 테슬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진 주얼리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콜래보 주얼리 라인은 「온앤온」을 형상화한 리본과 「더고보」의 가는 체인으로 만든 테슬을 결합해 「온앤온」의 의류에 감각적으로 매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세정(대표 박순호)의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HERITORY)」는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로이킴과 손잡고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로이킴은 이번 작업을 통해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본인만의 감성과 디자인 감각을 녹인 그림을 선보여 특별한 아이템을 탄생시켰다. 특히 손수 그려 완성한 그림을 옷에 포인트로 넣어 눈길을 끈다.‘LOVE’와 ‘PEACE’의 메시지를 담아 다소 침체돼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뜻한 사랑과 활기찬 희망을 불어넣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이하연 ABC마트 마케팅 팀장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기존 브랜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시너지효과를 얻고 있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방향으로 협업을 시도하는 브랜드 또한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누오보」도 이번 F/W 신상품 출시와 함께 강성도 디자이너와의 콜래보레이션을 실시,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스타일링 팁을 제공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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