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ny」 리뉴얼, 무역점서 공개
데코네티션(대표 박상균)에서 전개하는 영캐릭터 브랜드 「나인식스뉴욕(96ny)」이 리뉴얼 오픈한다. 정식 리뉴얼 매장은 현대백화점 무역점에서 오늘 공개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타 매장까지 점차 리뉴얼할 계획이다.
「나인식스뉴욕」은 기존 모던함과 캐릭터성을 강조했던 이미지 대신 현재 뉴욕의 프리감성을 담아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여성을 표현했다. 실루엣 아이템 등 웨어러블함을 배가했으며 밝고 다채로운 컬러물을 활용해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뉴욕을 녹여냈다.
지난 4월 「나인식스뉴욕」 디자인실에 합류해 리뉴얼을 주도한 김소현 실장을 만나봤다. 그는 미국의 패션도시 뉴욕은 이제 도시적인 커리어 우먼만을 상징하지 않는다. '오프닝세레모니' 등 숍이나 패션위크 스트리트 등을 살펴보면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패션이 혼재한다며 소비자의 일주일 패턴 착장을 제안할 수 있고, 하객 공항 바캉스 패션 등 라이프 신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유니크 시크라는 큰 컨셉 아래 '베이직' '모던 페미닌' '트렌디 캐주얼' 3가지 라인으로 구성한다. 베이직군은 재킷 블라우스 등이 포함된 뉴포멀룩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개성을 표현한 디자인을 제안한다. '모던 페미닌'은 이전에 언급한 하객패션 공항패션 등 T.P.O에 따라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유연하게 구성, '트렌디 캐주얼'은 런웨이와 리얼웨이의 중간 개념으로 뉴욕의 눈에 띄는 스트리트 패션을 보여준다.
상품 변화에 맞춰진 현대백화점 무역점 매장은 좀 더 밝은 조명과 머티리얼 자재를 사용해 컨셉을 배가했다. 또 트렌디하게 변화된 엠블럼을 전면에 내세우며 리뉴얼 분위기를 한껏 드러냈다.
송원석 「나인식스뉴욕」 사업부 이사는 현대백화점 무역점 리뉴얼 오픈은 상품 변화와 시기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6월부터 리뉴얼한 상품을 스폿으로 출고했었다. 리뉴얼 후 안착하는 기간이 보통 2~3개월로 보는데 반응은 이보다 훨씬 빠르게 오고 있다. 우선 세일기간임에도 정상가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신상품 판매율이 고루 높게 나온다는 것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