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태국까지…동남아 확대

한국패션협회 2013-08-12 00:00 조회수 아이콘 3373

바로가기

 

「헤지스」태국까지…동남아 확대
 
LG패션(대표 구본걸)에서 전개하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헤지스」가 중국, 대만에 이어 태국으로까지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간다. 이 회사는 태국의 10대 기업으로 꼽히는 사하그룹(Saha Group)의 계열사인 ICC인터내셔날과 「헤지스」에 대한 태국 내 독점 수출 계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ICC인터내셔널’은 1964년 설립, 자국 내에서 「닥스」 「라코스테」 「엘르」 「와코르」 등 100여개의 해외 및 자체 브랜드들을 전개 중이다. 현재 3600개의 유통망을 운영하는 태국 최대 규모의 패션 유통 전문 회사다.

LG패션은 올해 태국에 「헤지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2개 매장을 열고 오는 2017년까지 백화점을 중심으로 총 2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우선 남성 및 여성라인을 선보이며 점차적으로 골프 및 액세서리 라인까지 확장, 2017년 태국서만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패션 시장은 국내 보다 작지만 아열대성 기후의 특성상 캐주얼 의류 시장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태국은 최근 한류열풍이 강하게 불며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드라마, 뮤직 비디오 등을 통해 코리아 패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구본걸 LG패션 회장은 “「헤지스」의 태국 시장 진출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한층 힘이 실렸다”며 “향후 국내는 물론 중국 및 동남아를 중심으로 브랜드 파워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지스」는 2007년 말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매해 1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거듭하며 진출 5년 만에 150여개의 매장을 확보하는 등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중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내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동남아 시장 전역으로의 브랜드 전개를 준비해왔으며 지난 3월 대만에 첫 매장을 열었다. 그리고 연이어 태국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시장 또한 대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한국 패션 브랜드로는 첫 번째 진출이다.

사진설명) 구본걸 LG패션 회장(왼쪽)과 분킷 초콰타나(Boonkiet Chokwatana) ICC인터내셔날 회장이 「헤지스」에 대한 태국 내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 8월 12일 패션비즈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