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삼성패션 캐시카우 브랜드로 성장 비결은?

한국패션협회 2020-06-24 00:00 조회수 아이콘 917

바로가기

구호, 삼성패션 캐시카우 브랜드로 성장 비결은? 


 

삼성물산패션(부문장 박철규)의 구호가 여성의류에서 액세서리까지 확장, 토털 브랜드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구호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콤피슈즈의 매출 반응이 좋은 가운데 올해는 전략적으로 백 아이템도 키워 콤피와 같은 시그니처 상품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키우고 있다.

이 중 ‘컨버스 버킷백’은 지난해 3500장을 판매했고 이번 S/S 버전 또한 5월말 기준 2500장을 소진했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가방 매출은 전년대비 21% 신장하고 있다.

구호는 올 F/W시즌을 기해 지나친 단품 중심을 지양하고 브랜드 고급감과 룩의 차별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한다. 웰시 캐주얼과 포멀 테이스트 그룹을 5:5 비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와 연계되는 액세서리를 개발, 객단가를 높이는 전략을 가동한다.

콤피슈즈 이어 백 매출도 가파른 상승세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구호에 유입되는 밀레니얼 소비층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이다. 구호는 밀레니얼이 선호하는 상품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상품 기획을 강화해 영고객층을 꾸준히 흡수해 나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채널도 강화하면서 브랜드 자체가 젊어지는 효과를 봤다.

더불어 구호는 해외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면 세일즈가 불가능한 상황이 됐기 때문에 비대면 세일즈 위주로 전개방식을 변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글로벌 바이어를 관리한다.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며 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사용되는 영상, 사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향후에도 이런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기존 오프라인 쇼룸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적인 온라인 수주 시스템 도입도 추진 중이다. 

 

[출처] 패션비즈(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2&idx=178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