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다노’ 캐주얼 정상 질주
올 상반기 롯데백화점 수도권 및 지방권 36개 점포 주요 이지ㆍ스타일리시 캐주얼 매출은 5월 실적이 가장 높았으며, 3월과 6월 실적이 뒤를 이었다. 본지가 주요 10개 브랜드, 281개 매장의 매출을 합산해 본 결과, 5월 한 달간 총 187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는 177억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6월에는 160억3천만원을 기록했다.▶본지 1023, 1024호 13면 참고
반면 간절기인 2월과 4월 매출은 상대적으로 안 좋았다. 2월은 137억2천만원으로 가장 안 좋았으며, 4월 역시 147억2천만원을 기록, 3월과 5월에 비해 30~40억원 가까이 떨어졌다.
특히 4월의 경우 전년 동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실적이 크게 안 좋았다. 2주차에는 시즌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기온이 낮게 형성되면서 봄ㆍ여름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봄 아우터류들은 가격 인하를 했음에도 불구, 판매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아 대다수 브랜드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6월 역시 5월에 비해 판매가 둔화되면서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5월에 대비 86% 수준에 그쳤다. 월 초부터 중순까지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중순 이후 분위기가 한 풀 꺾이면서 실적이 안 좋았다. 지난해 여름 날씨가 9월까지 이어지면서 여름 상품 소진율이 컸기 때문에 올해 행사 물량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컸다.
브랜드별 실적을 살펴보면 ‘지오다노’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오다노’는 이 기간 34개 점포에서 총 182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체 매출 960억3천만원의 20% 가량을 올렸다. 매장 수는 전체의 12% 비중이다. 특히 ‘지오다노’는 34개 매장의 상반기 월 평균 매출이 9천만원을 기록, 압도적인 실적을 과시했다. ‘폴햄’은 35개 매장에서 137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장당 월 평균 6천6백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으로 ‘지오다노’의 뒤를 이었다. ‘티비제이’는 35개 매장에서 127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장당 월 평균 6천1백만원을 기록했다.
‘마인드브릿지’의 실적도 돋보인다. ‘지오다노’, ‘폴햄’, ‘티비제이’ 등 이지캐주얼들의 비해 볼륨은 작으나 점포별 실적은 못지않다. 총 25개 매장에서 92억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 점포당 월 평균 6천2백만원을 나타냈다.
2013년 8월 12일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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