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섬유원자재센터 개관

한국패션협회 2014-10-07 00:00 조회수 아이콘 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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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섬유원자재센터 개관




 
 
경기북부환편조합 주관 국비ㆍ도비ㆍ민자 49억 투입 
조합, 자체 공동구매 확대 면방ㆍ화섬ㆍ수입사업체 물류창고 기능
 
 
경기 섬유업계의 숙원사업인 경기 섬유원자재 지원센터가 완공돼 오는 14일 경기 포천 현장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기능을 발휘한다. 
 
이 섬유원자재지원센터는 주로 경기북부에 산재한 환편, 경편, 카바링 업체 등 섬유생산업체들이 사용할 화섬사와 면사 등 원자재를 창고에 비축해 수시로 필요한 양을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어 생산 활동이 크게 원활해지고 물류비 등이 절감되는 등 경기북부 섬유산업 원가절감과 신속 딜리버리에 획기적인 기능을 맡게 된다.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균)이 주관해 건립된 이 경기 원자재 센터는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산 15-3 부지 5600㎡, 연면적 3981㎡ 규모로 작년 6월에 착공하여 완공한 것인데 이 원자재 센터는 국비 10억5000만원, 도비 17억5000만원, 시비(포천) 8억4000만원, 민자 12억6000만원 등 총 49억원이 투입됐다. 
 
이 센터는 화섬사 및 천연원사, 원단 등 섬유원자재를 보관. 유통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춘 창고형 물류센터다. 
 
특히 섬유원자재 센터는 습도와 기후환경에 민감한 면사 등의 습도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습장치까지 완비하는 등 초현대식 설비와 자동화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물류센터는 주관기관인 경기북부환편조합이 조합원들의 원활한 원자재 공급과 유리한 가격조건 지원을 위해 주원자재를 대량으로 공동구매하여 원자재 가격을 대폭 낮춰 250개 회원사에 신속히 공급하기 위한 원자재 비축창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국내 면방업체나 화섬업체가 경기북부지역 섬유업체 거래선에 공급하는 원자재를 모아 필요시 일일이 차량으로 공급한데 따른 시간지연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이 센터에 충분한 물량을 비축해 필요시 그때그때 신속히 공급하는 비축창고로 활용하게 된다. 
 
또 유통업체들 역시 이 센터에 필요한 소요물량을 예상해 사전에 경제단위 규모를 비축시킨 후 거래선의 요구가 있을 시 신속히 현장에서 공급함으로써 필요시 필요한 양만큼 신속히 제공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마디로 경기북부에 자체 물류센터가 없는 모든 섬유기업은 원할 경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원자재 메이커들이 거래선의 소요량을 며칠씩 모아 여러 거래선을 차량으로 일일이 돌면서 공급한데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절감하게 된 것이다.
 
특히 운영주체인 경기북부환편조합은 센터 완공에 따른 자산 보유액이 늘어남에 따라 개별업체별로 소량 구매한데 따른 비싼 원자재 가격과 딜리버리 지연으로 인한 납기차질 등의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원자재를 대량으로 싸게 공동구매해 비축하여 신속히 조합원들에게 공급하는 원자재 유통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자재 비축창고가 운영되면 경기지역 섬유업체의 원자재 물류비용만 연간 100억 원 규모가 절감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환편조합 측은 지역 섬유업계와 거래하고 있는 화섬, 면방, 원단, 수입사 업체들에게 가급적 보관비를 최소화시켜 부담을 완화해주고 그 혜택이 지역 섬유업계로 돌아가게 할 방침이다.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지어야 한다는 논리는 면방업계에서부터 화섬업체 간에 간헐적으로 거론돼왔으나 결국 불발된 채 경기북부환편조합이 해내 지역섬유업계뿐 아니라 면방ㆍ화섬ㆍ수입사 유통업체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환편업체 600개소와 경편 100여개소, 카바링업체 150개사 등 중소섬유업체들이 대거 몰려 있어 원사소요량이 대구경북보다 많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원자재 비축창고 건립문제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돼왔다 
 
한편 경기도에 초대형식 창고형 원자재 비축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경기북부 환편조합은 오는 14일 포천 현지에서 남경필 경기지사와 서장원 포천시장, 김병균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섬유업계 대표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관식을 성대하게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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