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착한숍 '하티스트'?
제일모직(대표 윤주화)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CSR 플래그십 스토어 '하티스트 하우스(HEARTIST HOUSE, 이하 하티스트)'를 오픈했다. 제일모직이 선보인 '착한 매장' 하티스트는 아티스트의 거리이자,강북의 명소인 삼청동에 선보인다. 6개층 규모(330㎡)의 하티스트에서 판매되는 의류 및 패션 아이템의 이익금을 사회공헌 캠페인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패션사업 60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 착한 숍 '하티스트'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패션 기업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라고 제일모직측은 그 배경을 설명했다. 숍 이름 하티스트(HEARTIST)도 이웃에게 귀 기울이는 따뜻한 마음(HEART)을 가진 아티스트(ARTIST)들과 함께 즐거운 나눔을 실천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합성어이다. (HEARTIST = HEART + ARTIST).
제일모직은 향후, 회사의 모든 CSR 활동을 '하티스트' 매장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며, 하티스트 매장을 '패션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허브(Hub) 매장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내용도 신진 디자이너들의 업사이클링 패션 아이템을 비롯, 제일모직 주력 브랜드(빈폴, 갤럭시, 로가디스, 구호, 르베이지 등)의 기부상품, 그리고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으로 구성된다.(Upcycling: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되는 것)
하티스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패션의류와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문화,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다. 또한 쇼핑백도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됐으며 장애인 재활근로 작업장에서 생산해 의미를 더했다. 이 쇼핑백은 환경보호 뿐만 아니라 향후 고객이 기부 물품을 담아와 매장에서 함께 나눔활동에 참여(Bag to Share*)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일모직은 하티스트를 통해 일차원적인 CSR 활동을 넘어 패션 기업의 특장점을 살린 CSR 플래그십스토어를 기획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전문 디자이너와 친환경주의 브랜드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패션에서 소외된 시각장애 아동들의 예술교육 지원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에게는 판매의 기회를, 어려운 이웃에게는 도움의 손길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쇼핑이 기부'가 되는 즐거움을 주는 열린 참여 공간으로 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주)Bag to Share캠페인 :하티스트 하우스의 지하 및 매장 공간을 활용, 하티스트를 이용하는 모든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하티스트의 쇼핑백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담아 매장에 기부할 수 있다. 하티스트는 내가 쓰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상품을 매장에서 판매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구매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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