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런던포그' 국내 상표권 인수

한국패션협회 2014-10-21 00:00 조회수 아이콘 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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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 '런던포그' 국내 상표권 인수


 
NS인터내셔날(대표 김기복)이 「런던포그」의 국내 상표권을 인수했다. 지난 9월 미국 아이코닉사와 전 복종에 대한 라이선스권을 따내 앞으로 토털 패션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F/W시즌 남성복 부문 라이선스를 획득,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브랜드 마스터인 미국 본사에서 공을 인정해 국내 상표권을 넘기게 됐다. 
 
김기복 회장은 “남성복 전문기업에서 토털 패션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올해는 남성 캐주얼 「런던포그」에 집중하지만 내년부터 복종을 추가해 여성복, 스포츠, 잡화 등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남성복 외 복종은 직접 전개하기 보다는 서브 라이선시를 두고 전문적으로 육성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110개 매장을 운영하는 「런던포그」는 40~50대의 비즈니스 캐주얼로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젊고 세련되게 입고 싶어하는 중장년층의 니즈를 반영해 TD 캐주얼 스타일에 접목한 것이 적중했다. 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스포츠 라인’을 30% 가량 가져가면서 오프타임에 활용할 상품까지 제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TIP]
「런던포그」는 어떤 브랜드? 
 
「런던포그」는 1927년 이스라엘마이어스(Israel Myers)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로 트렌치 코트, 레인코트, 그리고 구스다운 점퍼 유명세를 탔다. 국내에는 1983년 삼성물산의 SS패션(현 제일모직 패션부문)이 도입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2006년에는 미국 아이코닉스사가 「런던포그」의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하면서 남녀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리포지셔닝 했다. 
 
국내에서 「런던포그」는 SS패션과 라이선스 계약이 중단된 이후 다수의 업체를 거쳐 2009년 NS인터내셔날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기존에 백화점 유통 중심이었던 이 브랜드를 대형마트 내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환하면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트래디셔널 감성의 남성 캐주얼로 풀어내며 40대 남성을 집중적으로 공략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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