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동시 공략하는 유아동 아웃도어 섀르반 사업부
젊고 탄탄한 팀워크로 글로벌 브랜드 꿈꾼다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작년 하반기 한·중에 동시 런칭한 유아동 아웃도어 브랜드 ‘섀르반’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기존 키즈 아웃도어 브랜드가 성인 아웃도어의 단순 축소판에 그쳤다면 ‘섀르반’은 야외에서 활동하기 적합한 기능성은 물론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으로 차별화해 고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9월 매출이 전년대비 더블 신장을 기록,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신규브랜드가 이 같은 경쟁력을 갖추기까지 ‘섀르반’ 사업부 구성원 20명의 힘이 컸다. 심면규 사업본부장은 ‘휠라골프’, ‘아놀드파마’, 보령메디앙스 패션BU장을 거친 20여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심 본부장은 “우리 사업부의 가장 큰 강점은 열정으로 똘똘 뭉친 팀워크다. 디자인팀, 영업팀, 생산팀 등 부서별 협력이 탁월하고 부서간의 소통도 원활하다”고 말했다.
팀원들 사이에서 ‘덕자’로 불리는 심 본부장은 상시 직원들이 편안하고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팀내 분위기를 이끈다.
‘휠라’에서 건너온 최준호 BU장은 다년간 쌓은 기능성에 대한 노하우로 ‘섀르반’ 상품기획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김수연 디자인 실장은 ‘클럽모나코’ 성인 캐주얼에서 디자인을 시작, ‘뉴골든’, ‘리바이스키즈’ ‘휠라키즈’유아동복 업계에서만 10여년 경력을 쌓았다.
최근 디자인팀에는 스웨덴에서 공부한 그래픽디자이너 조영금 사원을 기용, ‘섀르반’만의 북유럽 감성을 DNA로 녹인 차별화된 그래픽 디자인을 개발 중이다.
심 상무는 판매 점원 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주 타깃인 젊은 엄마들에게 브랜드를 좀 더 친밀감 있게 설명할 수 있는 30대 젊은 인력을 기용하고 있다.
‘섀르반’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국내 20개점, 중국 12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각각 44개점, 30개점을 목표로 한다.
심 상무는 “매 시즌 차별화된 상품구성으로 고객에게 어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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