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매출 상승세로 턴어라운드

한국패션협회 2014-10-31 00:00 조회수 아이콘 4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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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섬, 매출 상승세로 턴어라운드



현대백화점그룹에 인수된 이후 매출하락, 수익률 하락으로 고전했던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섬(대표 김형종)이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상승세로 반전하는 등 턴어라운드를 일궈냈다. 이 회사의 주력 브랜드인 「타임」 「시스템」 「마인」 「SJSJ」등은 전년대비 10% 이상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탄력을 받았다. 특히 주력 브랜드인 「타임」은 많은 우려를 뒤로 하고 현대백화점 본점 지하2층 캐릭터존에서 3층 수입 명품존으로 자리를 옮겨 9월과 10월 두 달간 당당하게 매출 1위를 기록해 한국 대표 토종브랜드로서 자존심을 세웠다. 
 
한섬이 이번 F/W시즌 팝업스토어로 오픈한 ‘더캐시미어’ 경우 고퀄리티의 캐시미어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한 결과 현대백화점 본점과 무역점에서 9월 한달 동안 일평균 1200만원 매출을 올리며 커다란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가치구매에 눈뜬 서울 강남권 고객들이 생소한 브랜드명에 구애받지 않고 주저함 없이 구매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한섬, 주력브랜드 매출 상승세로 반전 
 
여기에 올해 S/S시즌 론칭한 패션잡화 「덱케」와 이번 F/W시즌 선보인 남성복 「랑방스포츠」가 각각의 조닝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이뤄졌다는 호평을 받으며 패션리딩기업으로서 한섬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형종 한섬 대표는 “현대백화점그룹에서 M&A된 이후 지난 2년 동안 절치부심하며 브랜드를 키우는데 힘을 실어 왔다. 인수 이후 경기불황 여파로 매출 하락과 내부 투자 강화로 영업이익율 하락 등 진통을 겪었지만 초지일관하면서 국내 최고의 패션기업으로서 브랜드력과 상품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이러한 결과들이 마침내 빛을 보게 되는 것 같다”며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이를 참고 이겨내야지만 진정한 브랜드 가치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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