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권 사장, ‘1조' 전략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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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권 인동FN 사장이 2020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디렉터 중심의 상품력 강화 ▲온·오프라인 유통 다각화 ▲신규 브랜드 론칭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신규 브랜드 출시. 장 사장은 2016년 「시스티나」라는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스티나」는 특히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쇼핑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옴니채널 마케팅 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넌에이지 타깃의 볼륨 여성복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인동FN은 현재 여성복 「쉬즈미스」와 「리스트」 2개 브랜드로 2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데 이때까지는 생산소싱력을 강점으로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전략으로 장 사장은 올해를 ‘디자인 경영의 원년’으로 삼았다.
2016년 넌에이지 여성복 「시스티나」 론칭
「쉬즈미스」 「리스트」 2개 브랜드 모두 CDO 체제를 구축하는 등 조직을 새롭게 세팅하고 있다. 「쉬즈미스」의 최성희 CD, 「리스트」의 송주영 CD는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고 브랜드 밸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인동FN의 차별화된 강점이라면 여성복 브랜드로는 드물게 백화점, 대리점, 아울렛,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전개할뿐 아니라 군형감 있는 운영하는 것이다.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더욱 다각화해 볼륨화를 꾀하고 상권별 혹은 소비 패턴별 유통형태를 다양화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 나간다.
특히 기업 입장에서 가장 큰 수익을 차지하는 가두 대리점의 경우는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향후 5년 이내에 「쉬즈미스」 350개점, 「리스트」는 200개점을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 8월 첫 스타트를 끊은 홈쇼핑 역시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응해 홈쇼핑을 비롯해 모바일, 인터넷 등 신규유통을 위한 신유통팀을 신설했다.
인동FN이 여성복 전문기업으로는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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