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계열사 통해 유통사업 확대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계열사인 형지리테일(대표 최병환)을 통해 유통사업을 확장한다. 아울렛 '패션라운지(Fashion Lounge)'를 본격적으로 전개하기로 한 것. 형지에서 전개하는 여성복을 비롯해 남성복, 아웃도어 등이 입점하는 자체 아울렛몰로서 내년까지 전국에 3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패션라운지'는 현재 서수원을 비롯해 용인, 천안원랜드, 곤지암, 양산 등 현재 5개점을 운영 중이다. 이어서 평택소사벌점, 경주용강점, 진주정촌점 등도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형지는 내년까지 30개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월 1일 오픈한 양산점은 형지의 양산R&D, 물류정보센터 사무동에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 '패션라운지'가 지향하는 아울렛의 모습이라는 본사 측 설명이다. 이곳에서 '가격 셀프 조회' 시스템을 선보였는데 소비자가 가격조회대에서 바코트를 통해 제품의 가격뿐 아니라 생산년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현재 5개점 운영...내년까지 30개점 확보
‘패션 라운지’는 ‘좋은 옷을 좋은 공간에서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심볼은 ‘집(Home Comfort)’의 이미지와 옷의 ‘테그(Tag)’, 패션그룹형지의 ‘H’를 조합해 형성화한 것이다. 집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최병환 사장은 "요즘 3050세대는 강한 경제력을 지녔을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즐긴다. 형지리테일은 이런 주요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과 시장 변화를 반영해 ‘패션 라운지’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패션라운지'에는 형지계열의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샤트렌」 등 여성복과 「본」 「예작」 등 남성복, 「노스케이프」 「와일드로즈」 등 아웃도어를 메인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나이키」 「피에르가르뎅」 「디즈니골프」 등 일부 타사 브랜드도 유치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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