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순 신성 회장 행보 심상찮네~
소싱 경쟁력을 무기로 한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이 회사는 계열사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 포함 패션부문 매출로 6000억원에 육박하는 결과를 낳으며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신예 SPA 「탑텐」을 비롯 「올젠」「유니온베이」「지오지아」 「앤드지」가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고, 매출이 주춤했던 「폴햄」도 작년 F/W시즌부터 회복세를 타면서 상승기류에 합류했다. 대다수의 패션기업들이 불경기, 불황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과 달리 이 회사는 가성비 즉 퀄리티 대비 높은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으며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염태순 회장은 "3년전 미얀마에 대규모 직소싱 체제를 구축한 것이 적중했다. 세계 패션시장의 흐름을 간파하고 미리 사업기반을 준비해온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 지금은 글로벌 경쟁시대이다. 피할 수 없이 세계적인 패션기업 또는 브랜드와 경합을 펼쳐야 한다. 이들 기업들의 규모는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몇 백억 내지 몇 천억원 짜리가 아니다. 10조~20조원 규모의 빅 SPA브랜드들도 있고, 수조원 규모의 브랜드도 즐비하다. 살아 남을려면 이들 글로벌 브랜드와 대응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 내야 한다. 완전 차별화된 상품기획력으로 고부가치를 인정받든지 아니면 원가우위 경쟁력을 확보하든지 각 기업의 핵심역량 확보만이 살 길이다"며 특히 신성은 소싱 경쟁력을 가장 우선에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신성이 보유한 미얀마 생산기지는 총 4개 공장이다. 1공장은 아우터 및 다운점퍼(라인 16개 근로자 2100명)를 주력 생산하며, 2공장은 팬츠(라인 8개, 근로자 900명), 3공장은 셔츠(라인 12개, 근로자 1300명) 4공장은 니트(라인 47개, 근로자 1500명)를 중점 생산한다. 신성은 이들 공장에 이어 미얀마에 추가 생산기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숙경 기자 , mizkim@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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