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그룹, ‘막스엔스펜서’ 계약 10년 연장
성주머천다이징(대표 김성주)이 영국 리테일 그룹 막스앤스펜서와 '막스앤스펜서' 국내 독점 판매권을 10년 연장키로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지난 10일 영국 막스앤스펜서 본사에서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과 마크 볼란드 막스앤스펜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16년간 국내에 '막스앤스펜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것에 대한 신뢰, 상호간의 파트너십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또 인터내셔널 멀티 채널 리테일러로 변모 중인 막스앤스펜서 기업의 글로벌 브랜딩화 전략에 성주그룹이 아시아 파트너로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막스앤스펜서 관계자는 "성주그룹은 1997년 '막스앤스펜서'를 한국에 소개한 이후 IMF 등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으며, 아시아 마켓에서 중요한 포지셔닝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특히 김 회장의 탁월한 글로벌 감각과 진보적 마인드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성주그룹은 이번 장기 계약 체결을 토해 성인 의류 위주 브랜드에서 벗어나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도약을 노린다. 3040 여성을 위한 '오토그라프'를 론칭한 데 이어 키즈 라인을 추가로 도입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심플리 푸드로 유명한 '막스앤스펜서'의 식품군도 론칭할 예정이다.
2014년 2월 26일 패션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