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 여성복 사업 정비
디케이앤코 대표에 김봉수씨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이 실적 개선을 목표로 최근 여성복 사업부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 했다. 작년 하반기 ‘비지트인뉴욕’과 ‘애드호크’ 분사, 임원 이동을 단행한 지 만 8개월 만에 나온 조치로 ‘스위트 숲’, ‘비지트인뉴욕’, ‘플러스에스큐’ 등 ‘숲’을 제외한 전 브랜드 사업본부장이 교체됐다.
‘숲’과 ‘스위트 숲’은 작년 10월 말 합류해 ‘숲’을 총괄해 온 풍경섭 상무가, ‘플러스에스큐’는 ‘애드호크’ 사업본부장에 이어 전략기획실장을 거친 전규선 이사가 사업본부장을 맡았다. 또 ‘비지트인뉴욕’을 전개하는 계열사 디케이앤코는 화승 출신의 김봉수 대표가 새로 영입됐다. 동광은 이번 개편을 기점으로 지난해의 영업 부진을 털고 각 브랜드별 체질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플러스에스큐’ 볼륨화와 ‘비지트인뉴욕’의 리뉴얼 작업에 주력키로 했다.
2012년 ‘숲’의 확장 라인으로 시작해 작년부터 독립 전개에 나선 ‘플러스에스큐’는 북유럽 풍 컬러와 빈티지 무드를 결합한 스트리트 캐주얼 컨셉의 SPA로 포지셔닝하고, 롯데 수도권 백화점 중심의 유통도 전국 백화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비지트인뉴욕’은 기획 방향을 영 컨템포러리 캐주얼로 잡고, 보다 정돈된 MD와 완성도를 구현하는 한편 일부 상품 가격대를 상향 조정해 가격 폭을 넓게 가져간다.
2014년 2월 28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