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보 디자이너,'이새' CD로
디자이너 심상보 씨가 이새FnC(대표 정경아)에서 전개하는 자연주의 여성복 「이새」의 새 CD로 출근한다. 1990년대 국내를 대표하는 신예 디자이너로 주목받았던 심 CD는 프랑스, 미국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등 한국의 패션을 글로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루츠캐나다」「피오루치」「톰보이」 등의 디자인실장을 거쳐 2006년 콤마스튜디오를 설립, 동대문 시장에서 멀티숍 ‘콤마’를 전개했으며 2007년 스트리트 멀티숍 ‘스타일랩’의 상품기획 컨설팅을 맡는 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길을 걸었다.
2006년부터는 자신의 모교인 건국대학교 의상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건국대 의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창업한 패션 브랜드 「플랜식스」의 해외 진출(프랑스 파리 ‘후즈 넥스트’ 참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기도.
「이새」 측은 “한국적 아방가르드 스타일로 해외 트레이드 쇼에서 각광 받았고, 최초로 ‘리사이클 디자이너’라는 호칭을 얻었던 심상보 씨를 CD로 영입했다”면서 “심 CD는 앞으로 「이새」를 친환경 브랜드의 선두로서 정체성과 크리에이티브한 모습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새」는 최근 3개 매장을 추가 오픈해 총 50개점을 확보했으며 올해 연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