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지난해 중국 매출 3조원 육박

한국패션협회 2015-01-20 00:00 조회수 아이콘 3021

바로가기

 이랜드, 지난해 중국 매출 3조원 육박





 

그룹측…“2조8천억~9천억 선에 이를 듯”
주력 ‘티니위니’ 25% 신장한 5천억 돌파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 신규 출범 

  
중국 매출이 지난해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 측은 “현재 집계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작년 3분기까지의 누계매출이 전년대비 18% 신장한 점을 감안하면 지난 한 해 매출은 2조8천~9천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3년에는 2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의 주력인 ‘티니위니’가 고성장을 기록했고, 캐주얼 ‘이랜드’와 ‘스코필드’, 스포츠 ‘뉴발란스’ 등도 계속 성장세를 보이면서 이 같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스파오와 미쏘, 후아유 등 SPA도 공격적으로 매장을 열고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숍 ‘모던하우스’는 올해 런칭을 준비 중에 있다. 금년은 최소 3조5천억원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티니위니’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25% 신장한 5천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4년 진출 이후 11년 만이다. 주요도시 대형백화점을 시작으로 쇼핑몰과 가두점, 온라인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하며 현재 매장 수가 1200여개에 달한다.

여기에 2013년부터 카페와 리빙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라이프스타일숍으로 전환, 다양한 고객층을 소화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올해는 이미 테스트를 마친 남성과 키즈, 잡화 라인을 공격적으로 오픈해 매장 수를 1600개까지 늘릴 계획이며 주얼리 라인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플래그십 스토어도 40여개를 추가로 연다.

그룹은 ‘티니위니’의 매출을 2017년 1조원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 하에 올해는 72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캐주얼 ‘이랜드’와 ‘스코필드’, 스포츠 ‘뉴발란스’ 등도 꾸준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이랜드’가 4000억원, ‘스코필드’가 3000억원, ‘뉴발란스’가 2000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들 역시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스파오와 미쏘, 후아유 등 SPA도 동부 해안의 주요도시는 물론 내륙까지 발을 뻗으며 글로벌 SPA들과 정면 승부에 나서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중소 도시로의 유통망 확대와 온라인 시장 강화, 신규 콘텐츠 진출 등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며 “중국은 물론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까지 세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