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지이크, ‘뉴욕 캡슐쇼’ 떴다
신원(대표 박성철)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지이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캡슐쇼'에 참가해 주목된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렸던 이번 박람회에서 「지이크」는 남성 팬츠 전문 브랜드인 「아이코닉7」과 복합적인 구성으로 400개 스타일을 선보였다.
신원의 미국 전시회 참가 자체가 처음있는 일로 전사적인 지원이 뒤따랐으며 「지이크」가 국내에 이어 미국 시장 진출의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었다. 「지이크」는 뉴욕을 발판 삼아 미국으로 사세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지이크」가 선보인 2015 F/W 테마는 'UNGROWN MAN'으로 예민하고 섬세한 소년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10대들의 평범하면서도 익숙한 캐주얼 패션 아이템이 좀 더 정리돼 어른스럽게 표현됐다. 또 다양한 소재의 믹스 매치 등이 돋보였다.
김동원 「지이크」 디자인실 부장은 "이번 캡슐쇼 진출은 국내외에서 보기드문 디자인의 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며 "해외 패션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 남성복 박람회와는 달리 신진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다양하게 소개되는 만큼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홍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크」는 앞으로 해외 컬렉션 및 페어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해외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캡슐쇼는 매년 2차례 미국 뉴욕과 라스베이거스,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패션 박람회이며 신진 디자이너 작품 및 패션 브랜드가 격식없는 캐주얼한 형식으로 전시된다. 매년 500여개의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참가하고 있으며 매회 6천여명의 바이어와 프레스를 비롯해 패션계뿐 아니라 음악, 미술, 디자인 등 문화 예술 분야의 다양한 리더들이 참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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