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바뀐 '+S.CUE' 3배성장 스토리?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에서 전개하는 「플러스에스큐(Plus.s.cue)」가 A~Z까지 체질개선 한 이후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2013년 S/S에 론칭한 이 브랜드는 작년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치며 이전 대비 3배 높은 성적을 내고 있다.
「플러스에스큐」는 사업부 총괄로 지난 7월 조춘호 전무가 영입된 이후 조직부터 상품, 프로세스, 시스템을 완전히 바꾸고 리테일 맞춤형으로 거듭났다. 기존의 브랜드 전개 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 새로운 구조를 짠 것이다. 동대문 시장의 핵심요소인 '컨템포러리(현재의 트렌드)' '스피드' '다양성'에 맞춰 A~Z까지 새로운 조직을 만들었다.
우선 「플러스에스큐」 사업부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본사에서 벗어나 동대문으로 거점을 옮겼다. 동대문 사무실에서는 조 전무의 진두지휘 아래 12명의 직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아이템은 상품팀과 바잉팀 각각 2명의 MD가 담당한다. 기존 대비해서 인원구성이 현저히 줄었으며 가볍고 빠른 시스템을 가져간다.
기획부터 출고 시간도 7배 이상 줄였다. 이전 상품을 바잉해서 매장에 출고되기까지 시간이 8일이 걸렸다면 지금은 당일 기획해서 다음날 상품이 입고되는 시스템이다. 온타임의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것이 방침이다. 또 재고의 흐름을 파악하는 정산 시스템에도 속도를 높였다. 리테일브랜드는 제조 기반의 브랜드 대비 스타일수가 10~15배 늘어나기 때문에 정산 시스템을 가속화한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조 전무가 갖고 있는 동대문 도매시장 내 1만1800개의 브랜드 인프라로 카테고리별 A급 상품을 빠르게 바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조 전무는 리테일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3박자로 △판매율 △유통마진 △비용구조를 최적화했다. 판매율은 스피드와 상품력을 강조하며 보완했다.
유통마진과 비용구조 절감에 있어서는 쇼핑몰을 중심으로 유통을 확장하고 조직 인원을 최소화했다. 「플러스에스큐」는 작년 신규 매장 10개점을 모두 쇼핑몰에 오픈했다. 올해는 중소형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보하며 비용을 낮추고 수익을 최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조직부터 현장까지 리테일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수익을 낼 계획이다. 「플러스에스큐」는 올해 250~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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