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페라로 남성 캐주얼존 기대주로 부상

한국패션협회 2015-01-20 00:00 조회수 아이콘 2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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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코페라로 남성 캐주얼존 기대주로 부상





리뉴얼 성공…소진율 70%
슈페리어(대표 김대환)의‘프랑코페라로’가 지난해 백화점 남성 캐주얼존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며 급부상하고 있다.

‘프랑코페라로’는 지난해 69개점에서 450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15%, 경상이익 8%를 올리며 불황 속 저력을 발휘했다.
이는 재작년부터 실시한 브랜드 리뉴얼과 과감한 유통망 정비에 따른 성과다.

이 브랜드는 35~45세를 메인 타깃으로 전통성을 가진 트래디셔널 캐주얼로서 가치를 재정립하는데 나섰다.

이탈리안 브랜드라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리지널리티를 강화, 메인 타깃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냈다. 에디터이자 디자이너, 여행가인 프랑코페라로가 유럽 전역을 여행하면서 받은 영감을 옷에 고스란히 담아낸다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탄생한 에프코드(F.CODE) 라인은 고객에게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품목당 소진율이 70%에 육박하는 실적을 냈다. 더불어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개발한 아카이브 재킷은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할 정도다.

김용재 사업부장은 “리뉴얼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고객이 느끼는 상품의 가치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풀어 매스티지 브랜드로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새롭게 정립된 브랜드 스토리를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어필한 것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데 도움이 됐다.
유통망 정비도 브랜드 성장에 큰 몫을 했다.

2013년 12개 부진매장을 철수하고 동일한 개수의 양질의 매장을 확보하는 가운데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백화점 내 자리이동이었다. 2013년 춘하시즌 어덜트캐주얼 존에 속해 있던 ‘프랑코페라로’는 리뉴얼로 업그레이드된 상품군에 부합한 트래디셔널 존으로 점진적 이동, 롯데 울산점과 구리점에서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00% 이상 신장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 매스티지 브랜드로서 초석을 다진 ‘프랑코페라로’는 올해 백화점 외 온라인, 아울렛 등 유통별 상품을 별도 기획, 볼륨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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