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젠트·티엔지티, 볼륨전략 펼친다
각 100개 유통망 가동 상설 제품도 복합 구성
LF(대표 구본걸)가 남성복 ‘티엔지티(TNGT)’와 ‘타운젠트(TOWNGENT)’를 키우는데 중점이 될 올해 사업 전략이 구체적으로 세워졌다.
두 브랜드 모두 100개 매장 확보와 해외 소싱 다각화 그리고 이월 물량 복합 구성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전년대비 매출 신장 계획만 ‘타운제트’ 53%, ‘티엔지티’가 38%라고 밝혔다.
유통망도 기존 ‘타운제트’ 64개, ‘티엔지티’ 70개에서 100개점으로 확장을 감안해도 높은 수치다.
두 브랜드의 올 한해 매출 목표만 놓고 보면 ‘티엔지티’ 510억원, ‘타운젠트’ 350억원이다.
이 같이 높은 매출 계획은 정상 제품 기획만으로는 불가능해 현실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계열사인 LF네트웍스로 이관하는 상설 제품을 LF의 신사캐주얼3사업부(타운젠트, 티엔지티)에서 직접 운용하면 실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LF가 가두 유통망에서 위탁 매장 수급이 녹녹치 않았던 첫 번째 이유가 당 시즌 정상 제품만 공급하는 본사 영업 정책”이라며 “만약 충분한 상설 제품을 복합 구성한다면 얘기가 달라 질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라졌던 VZ(밸류존)사업부가 신사캐주얼3사업부로 다시 부활되면서 LF가 수입으로 치우쳤던 브랜드 매니지먼트 사업이 다시 매스밸류로 힘을 실릴 것으로 봤다
소싱도 다각화된다.
전사 통합 소싱을 활용하는 종전 방식에서 벗어나지는 않지만 사업부에서 독자적으로 미얀마 소싱을 추진, 원가 확보에 유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티엔지티’는 베이직한 제품이 전체 상품의 절반을 차지하게 될 예정이서 전망이라 동남아 3국 생산은 더욱 확대될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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