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 형지 '에스콰이아'에 눈독

한국패션협회 2015-01-30 00:00 조회수 아이콘 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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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 · 형지 '에스콰이아'에 눈독

 

 
이랜드그룹(대표 박성수)과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제화업체 이에프씨(구 에스콰이아) 인수에 눈독 들이고 있다. 이랜드는 엘칸토를 인수한 바 있어 이에프씨까지 흡수하면 꽤 규모있게 패션잡화를 전개할 수 있게 된다. 
 
최근 M&A에 굉장히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형지는 아직 구두 및 핸드백 브랜드가 없기 때문에 패션종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보완해야할 사업영역이다. 두 회사가 뛰어들어 더욱 관심을 받은 이에프씨는 현재 사모투자펀드인 H&Q아시아퍼시픽코리아가 지분 100%를 가진 회사다. 
 
이에프씨는 지난해 3월 워크아웃을 신청, 경영 정상화 방안을 추진했지만 채권단과 최종합의에 실패하면서 8월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채권단은 이에프씨가 가진 자산을 △「에스콰이아」 △「영에이지」「미스미스터」△「소노비」로 나눠 인수의향 업체가 원하는 부분만 인수 가격을 제시하도록 했다. 이번 M&A에 뛰어든 회사는 이랜드와 형지 외에도 2개 기업(중소업체)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1961년 창립한 에스콰이아는 한때 국내 제화업계를 이끄는 리딩기업으로 성장했지만 2009년 사모투자펀드에 매각됐다. 지난 2012년부터는 2년 연속 영업손실을 입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1562억7000만원, 영업손실 62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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