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멜로우’ 여성라인 ‘젠티’ 홀로서기
이종훈 상무 가세…분리 사업 속도 붙어
코오롱FnC(대표 박동문)가 남성 캐릭터캐주얼 ‘커스텀텔로우’의 여성라인 ‘젠티’를 단독 브랜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그동안 ‘커스텀멜로우 젠티’는 남성복 매장에서 숍인숍으로 전개되며 여성복 시장과 경기상황을 고려해 단독 매장 전개 시점이 지연됐던 사업이다.
하지만 지난 연 말 발표된 조직 개편에서 패션 3본부장(엘로드, 잭니클라우스)를 맡았던 이종훈 상무가 1년 만에 다시 ‘커스텀멜로우’를 맡게 되면서 해당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이미 코오롱은 ‘커스텀멜로우’를 여성복까지 확장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 브랜드로 키운 만큼 이 상무의 복귀로 단독 분리 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이종훈 상무는 ‘커스텀멜로우’가 600억원대 외형의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여성라인 런칭도 직접 주도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여성복 전문 기획 인력 보강과 홍보를 위한 스타 마케팅 등의 후속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또 이달 지방 상권에 첫 단독 매장도 연다.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정식 입점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도 남성복의 라인 확장으로 시작된 여성복 브랜드가 성공한 사례가 드물어 성공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오롱측 한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올해 ‘커스텀멜로우’가 남녀 토털 브랜드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여성복 사업이 취약한 코오롱의 새로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게 될지 결정될 한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