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상륙 임박
위비스(대표 도상현)가 덴마크 제브라社와 글로벌 생활용품 전문점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의 국내 합작사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을 준비 추진 것으로 확인됐다.
‘플라잉타이거’는 세계 25개국에 41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 브랜드로, 2천~5천원짜리 생활용품을 주로 판매한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북유럽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도 이미 입소문이 나 있는 상태다.
제브라가 국내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국내 생활 용품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 지난해 ‘자라홈’, ‘H&M홈’에 이어 ‘이케아’가 잇달아 진출했고 다이소의 ‘다이소’와 이랜드의 ‘버터’, ‘모던하우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 등 국내 토종 브랜드들의 상승세도 주목할 만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유럽이나 일본에서 생활 용품 시장이 성장했던 시기와 현재 국내 상황이 비슷하다. 통상 1인당 국민 소득이 3만 달러에 이르면 가족 단위의 휴식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욕구가 늘면서 생활 용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브라의 국내 합작 파트너 모집에도 다수의 중견 패션 업체와 대기업 등이 몰렸으나 위비스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정해지면서 현재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협의 중이다.
위비스는 ‘지센’과 ‘컬처콜’, ‘지스바이’에 이어 최근 편집숍 ‘컬처스타’를 런칭하는 등 제조업을 넘어 리테일 영역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중이다. 제브라와의 합작 파트너 계약이 체결될 경우 서울 명동과 가로수길 등 핵심 요지에 직영점 중심으로 영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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