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덱케' 유통망 30개로 확장
한섬(대표 김형종)이 지난해 론칭한 패션잡화 「덱케」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 회사는 ‘얼터너티브 럭셔리’라는 포지션에 컨템포러리 디자인 감성을 내세운 「덱케」의 유통망을 올해 30개까지 늘리고 남성 전용 ‘아델 라인(ADEL Line)’을 론칭하는 등 본격적인 브랜드 키우기에 돌입했다.
우선 유통망은 지난달 30일 신세계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 10여개 곳에 신규 입점해 올해 30개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9월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13곳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가 취약함에도 목표 대비 270% 에 달하는 등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올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층 확대를 위해 남성고객 전용 제품군인 ‘아델 라인(ADEL Line)’을 출시해 2월 말부터 선보인다. 이번 론칭에 대해 윤현주 상무는 “최근 패션에 관심이 높은 남성고객이 늘어나고 비즈니스캐주얼 보편화 등의 트렌드 변화가 잡화를 찾는 남성 고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덱케」 론칭 초기부터 중성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 콘셉트와 남녀공용 제품을 선보여 남성고객들의 높은 반응 얻은 바 있다. 클러치 제품군의 경우, 전체 구매고객의 28%가 남성고객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섬은 향후 「덱케」의 남성고객 매출 비중을 20%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델 라인(ADEL Line)’은 「덱케」 고유의 ‘컨템포러리’ 컨셉을 유지하되, 다양한 액세서리에 관심이 높은 20~40대 남성고객을 위해 토드백, 백팩, 클러치, 지갑, 휴대폰 케이스 등 50종을 선보인다. 비즈니스를 위한 가방&소품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델 라인’은 전국 「덱케」매장과 한섬의 수입패션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가는 가방이 30만원대부터다. 액세서리는 6만원대부터다.
한섬 영업 관계자는 “주요 백화점 입점제의가 잇따르고 있어 당초예상보다 2배이상 늘어난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번 남성라인업 확대로 매출 볼륭 확대가 예상되며 프랑스, 영국, 중국 등 해외진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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