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CMT’ 편집형 어덜트 여성복 육성

한국패션협회 2012-10-25 00:00 조회수 아이콘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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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CMT’ 편집형 어덜트 여성복 육성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여성복 ‘CMT’를 편집형 패스트 패션 브랜드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형지는 조만간 별도 법인을 설립해 분리할 예정이며, 대표이사 부사장에 김명호씨를 기용했다.

김명호 부사장은 형지어패럴 시절 ‘여성크로커다일’ 총괄 전무를 거쳐 계열 법인인 샤트렌의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퇴사 후 패션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CMT’ 전담 법인 운영을 위해 최근 재기용됐다.

한편 ‘CMT’는 작년 말 ‘대한민국 대표 생활 패션’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어덜트의 패스트 패션’을 목표로 세우고, 멀티숍 브랜드로 방향을 전환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디자인실을 없애고 소싱 시스템 전문 조직으로 전환, 기존에 비해 더 유저블(usable)하고 트렌드한 베이직 상품을 빠르게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춰 왔다. 

베트남 등 자사 생산 기반과 일본 다케오사 등 제휴를 맺은 ODM 기업들의 공급망을 적극 활용해 품질 대비 가격을 지속적으로 낮춰 경쟁력을 높였다. 매장은 현재까지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확장중인데, 향후 가두 대리점 및 중대형 직영점을 크게 늘린다는 방침이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는 대형 매장을 직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향후 라인 세분화 및 확장을 통해 패스트 패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수립해 놓고 있다. 지난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 ‘CMT’는 올해 두 배 늘어난 6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2012년 10월 25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