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가 한국시간으로 30일 오전 7시에 발표된 AFP ‘Outdoor wear often coated in harmful chemicals: Greenpeace’ 기사와 관련된 ‘그린피스 보고서’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린피스의 보고서(Chemistry for any weather-Greenpeace tests outdoor clothes for perfluorinated toxins)에 따르면 실험 상품인 14가지 아웃도어 의류 중 「노스페이스」 재킷 1종이 포함됐다. 골드윈코리아는 해당 재킷의 품명은 Surtherland Jacket(for women)으로 독일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그린피스에서 구매해 실험에 활용한 것이며, 해당 실험 상품의 품명과 품번은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피스는 「노스페이스」를 비롯해 「아디다스」 「잭울프스킨」 「바우데」 「파타고니아」 등 14개 유명 브랜드의 여성용과 어린이용 방수재킷과 방수바지를 테스트한 결과 모두 과불화탄소(PFCs)에 오염됐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디톡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린피스가 작성한 것으로 "방수와 방풍을 위해 제조된 유명 아웃도어 의류가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극 빙하에서 심해저에 이르기까지 세계 전지역에서 환경과 인체 건강에 유해한 성분이 함유된 오염물질 PFCs를 발견할 수 있다"고 적시했다.
PFCs는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환경호르몬으로 인간의 생식계에 위험을 가할 수 있다. 그린피스는 "브랜드 제조업체 대부분이 PFCs를 사용해 아웃도어의 안감과 겉감이 건조하도록 조정했다"고 설명하면서 "PFCs와 같은 물질은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제거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또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이미지가 종종 아웃도어 의류 광고에 사용된다. 그러나 자연은 방진방습의 섬유로 본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린피스는 2011년 국제 디톡스 캠페인을 시작해 섬유제조업체들이 의류첨가제를 유해한 화학물질 대신 안전한 물질로 바꾸고 정부 역시 관련 규제를 강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사진정보 : 그린피스 보고서의 전문 중 「노스페이스」 관련 페이지 이미지. 뒤에 있는 여성이 입은 재킷이 「노스페이스」 재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