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수프림빙' 스트릿패션 도전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영국 브랜드 「수프림빙(Supremebeing)」으로 스트리트 캐주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수프림빙」은 지난해 S/S 시즌부터 '라움에디션'을 통해 소개해 왔으며 오는 2월 14일 신세계 센텀시티점, 3월 신세계 강남점에 매장을 오픈한다.
「수프림빙」은 1999년 영국에서 런칭한 브랜드로 유럽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에서 전개되고 있다. 'Created First Amongst Equal'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스트리트 아트를 접목한 캐주얼 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영국 브랜드 답게 정제된 실루엣에 위트 있는 그래픽이 특징이며 상품 가격대는 티셔츠는 5만원대, 셔츠 10만원대, 후드 12만원대, 점퍼는 20만원대다.
이와 함께 「수프림빙」만의 자유로운 마케팅 방식도 눈에 띈다. 영국에서 4명의 젊은 청년들이 의기 투합해 만든 브랜드인만큼 브랜딩 과정에도 이들의 스트리트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냈다.
「수프림빙」의 가장 유명한 콜래보레이션은 매 시즌 진행하고 있는 WCP(White Canvas Project)로 전세계를 돌며 아티스트가 그린 그림을 그래픽, 아트워크로 재현하고 있다. 티셔츠뿐 아니라 스타디움 점퍼 등에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담아 내 WCP라인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또 '「수프림빙」Sound System'과 같이 음악을 접목한 이벤트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정석영 LG패션 수입개발사업부 바잉MD는 "유럽에서는 이미 셀프리지, 하비니콜스 등의 하이엔드 백화점에 입점돼 있으며 아시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과 「수프림빙」의 자유로운 스트리트 문화를 단독 매장에서 입체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수프림빙」첫 매장은 센텀시티점에 42㎡ 규모로 오픈하며 브랜드의 메인인 남성라인을 비롯해 잡화, 여성라인까지 토털컬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