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강한 '파비아나필리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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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패션(회장 문인식)에서 수입 전개하는 「파비아나필리피」가 2015년 S/S 시즌 소재의 강자 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이 브랜드는 어제(24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패션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VIP 고객을 대상으로 패션쇼를 개최했다.
오는 S/S 시즌 「파비아나필리피」는 *시어(sheer) 소재를 메인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새로운 룩을 선보인다. 트리코 매시를 덧댄 신축성 있는 저지 소재에는 플로럴 자수를 정교하게 새겼다. 또 불규칙한 물방울 무늬 펀칭이 된 레더와 굵은 실로 짜여진 드레이프 실크톱은 셔츠 또는 상반된 소재와 매치를 제안한다.
브랜드의 장점인 소재에 대한 깊은 연구와 노력은 이번 시즌에서도 계속된다.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과 최상의 소재가 만나 그 진가를 발휘한다. 재킷 팬츠 드레스 코트에서 입체적인 브로케이드(자수무늬의 자카드직)로 표현하고 있다. 마이크로 자카드 소재는 카모플라주 무드의 숏재킷으로 활용했다.
마크라메 기법(매듭 기법)의 레이스 소재는 티셔츠와 드레스 그리고 저지의 소매 부분의 디테일로 사용된다. 리넨은 면과 혼용해 부드러운 촉감의 베스트와 재킷 팬츠로 사용했다. 가죽의 레이저 컷은 드레스와 아우터에 파이톤 무늬 효과를 주고 있다.
다채로운 컬러 사용도 돋보인다. 여리고 순수한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컬러 사용으로 채도가 낮은 그레이, 화이트와 회백색, 여린 핑크톤이 메인으로 사용됐다.
이번 시즌 「파비아나필리피」는 15년 S/S시즌 순수하고 조화로운 우아함을 베이스로 했으며 전통적인 헤리티지와 장인의 우수성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시어(Sheer): 꼬지 않은 가는 합성의 필라멘트사를 경사와 위사에 사용해 평직으로 짠 직물. 가볍고 얇으면서도 부드러우며 속이 비춰 보인다. 흰 천이나 엷은색으로 무지염하거나 날염해 블라우스 등에 쓰이며 페미닌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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