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모바일 시장 강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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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이 새로운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해 내년 하반기에 오픈한다. 브랜드들의 모바일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 여성복 「럭키슈에뜨」 의 모바일 매출 비중이 현재 온라인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했다. 지난 2월 리뉴얼하면서 모바일 커머스 시스템을 장착한 「코오롱스포츠」 역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모바일 커머스는 최근 패션시장에서 커다란 이슈로 떠오른 '옴니채널'과 관련된 새로운 유통채널 개념이 아니다. ‘모바일 중심의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로 이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없어진채 앞서갈대로 앞서간 소비자의 편의를 최대한 맞춰주기 방식일 뿐이다. 때문에 온라인에서도 정상 매장과 같은 이월상품 정책을 유지하면서 마케팅을 주력으로 진행한다.
하상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전략마케팅본부 빅데이터팀 부장은 "옴니채널은 소비자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소비자들이 모든 생활영역에서 온라인을 경험할 수 있게 한 모바일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 소비자의 51%가 온라인으로 상품을 확인하고 매장에 찾아온다. 이제는 백화점, 대리점, 아울렛, 온라인 쇼핑몰 등 각 유통채널끼리의 실적 경쟁이 아닌 상호 보완의 개념으로 채널을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모바일이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과 같은 또 다른 채널 개념이라면 점장들이 온라인에서 검색해 매장에서 입어보고 결국 소비는 모바일로 하는 소비자를 반가워 할 리 없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하나의 실적으로 모이는 통합채널이라면 소비자 응대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방침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전 브랜드 본부장들의 동의하에 물류, 세일즈포스 등 시스템을 바꾸는 동시에 오프라인 채널의 점장 및 매니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타 패션전문기업 대비 e-마케팅, e-biz 등 관련 팀을 빨리 준비해 2011년부터 통합 온라인 쇼핑몰 '조이코오롱'을 운영해왔다. 타 산업군 대비 늦긴 했으나 '빅데이터'를 패션에 대입하기 위한 전략도 패션시장에서는 빨리 진입한 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그동안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축적한 데이터, 그리고 소비자에 대한 정보를 더욱 다양하게 모을 수 있는 모바일 쇼핑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 브랜드의 타깃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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