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의 의류 브랜드 티니위니, 후아유, 쉐인진스가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29일 이랜드측에 따르면 이들 3개 브랜드를 올해 상반기 미국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첫 점포는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측은 이들 브랜드 경쟁 상대로 각각 디자인과 제품 컨셉트가 흡사한 폴로 아베크롬비 &피치 리(Lee) 등을 설정하고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업계에서는 성공 가능성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월마트나 타깃 같은 대형 할인점의 베이직한 디자인 의류 브랜드들과 가격ㆍ품질에서 차별화를 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내 인지도나 브랜드 파워가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저가로만 승부하고 뛰어난 퀄리티나 차별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미국 브랜드의 '아류'쯤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국섬유신문(2007.1.30/http://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