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메가톰보이’ 브랜딩 전략 가동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톰보이(대표 정운석)가 향후 30년을 이끌 중장기 청사진을 마련했다.
단기적으로는 올해 매출 천억원을 달성하고 2010년까지 매출 천억원에 주가 3천만원 시대를 연다는 목표를 수립했으며, 메가 톰보이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가톰보이는 지난 77년 당시 최초의 영캐주얼 브랜드 시대를 열었던 캐주얼 정신을 모토로 국내 최고의 자산 가치를 갖춘 파워 브랜드를 만든다는 ‘브랜딩’ 전략을 핵심 근간으로 한다.
정운석 사장은 “단순한 라인 확장의 차원이 아니라 ‘톰보이’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아이덴티티를 활용해 패밀리 브랜드로서 최대 마켓 쉐어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 한국형 SPA형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브랜드 자산을 적극 활용해 기업과 브랜드의 통합 마케팅을 구사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톰보이’의 글로벌화에 있기 때문에 이미 진출해 있는 중국과 유럽, 러시아 등을 위시한 해외 사업을 내년에 더 본격화한다.
브랜딩의 핵심인 ‘톰보이’는 흔들림 없는 명확한 캐주얼성을 더 강화하면서 판매 중심에서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브랜드별 세부 전략을 살펴보면 ‘톰보이진’은 다소 미약했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한 활발한 마케팅과 함께 진부해진 캐주얼 시장에서의 차별화를 위해 캐릭터적인 성격을 더 강화하고 ‘톰보이’와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코모도’는 세컨 브랜드 ‘코모도스퀘어’와의 차별화된 브랜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상품과 마케팅, 유통에서 개별 브랜드로서의 영역을 구축할 방침이다.
‘스퀘어’는 65개, ‘코모도’는 46개까지 매장을 구축해 해당 존에서 독보적인 선두의 기틀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톰스토리’는 기존 베이직한 SPA 패밀리 캐주얼에서 스타일리쉬한 캐주얼 웨어로 방향을 전환하고 남·녀·아동을 확실히 차별화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한다.
특히 내년에 벨류를 높인 ‘코지’ 라인을 런칭, 별도의 프로모션과 함께 마켓 테스트에 들어간다.
또 ‘톰키드’는 전면적인 리뉴얼과 함께 2차 유통을 대상으로 하는 세컨 브랜드인 ‘톰키드플래닛’을 확산시키고 철저한 이원화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어패럴뉴스(2007.10.2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