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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경 대표가 이끄는 데코와 네티션닷컴. 박대표는 이 두 회사를 오는 2012년까지 매출 1조원대 여성복 기업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데코와 네티션닷컴의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추가로 인수하거나 중국 진출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법인 통합을 발표한 이 회사는 캐릭터 「데코」 「텔레그라프」 「아나카프리」 「디아」부터 영캐주얼 「EnC」 「96ny」 「A6」 「XIX」 「미닝」까지를 아우르는 여성복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총자산 1860억원과 자본 427억원으로 부채비율은 합병전에 비해서 468%포인트 감소한 335%다. 또 자본잠식율은 기존 48%에서 제로화된다. 영업실적도 합병 첫해인 2008년 매출 3200억원(영업이익 160억원)으로 늘어난다.
더불어 이 회사는 신규브랜드 런칭과 M&A를 추진하거나, 라이선스 사업을 벌여 2012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2009년까지 M&A와 중국진출로 20개 브랜드, 1080개 매장을 운영해 7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2012년에는 라이선스 사업과 중국사업 확장으로 30개 브랜드를 1300개점에서 전개한다.
박대표는 "여성복 업계의 루이뷔통 모엣 헤네시(LVMH)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우수한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말했다.
향후 시즌별 80%까지 새로운 소재를 사용하는 ‘차별화’와 비용 30% 절감, 납기 1/2단축, 시즌별 20%이상 새로운 스타일 전개를 통해 업계 No.1 리딩기업이 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데코」 「아나카프리」등 기존 브랜드는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에 집중하고 「텔레그라프」 「미닝」 등 성장브랜드는 매장과 유통채널 확장에 주력하는 동시에 향후 M&A하게 되는 브랜드는 단기간 안정시킨 후 500억원대 이상의 규모로 성장 시킨다는 세가지 원칙을 밝혔다.
특히 여성복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데코는 모기업 이랜드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이 회사는 숙녀복 운영노하우를,중국 이랜드는 생산과 백화점 영업 결합하는 형태로 중국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이랜드는 250개 도시 주요 백화점에 11개 브랜드 1천3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비즈(2007.11.9/http://www.fashion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