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 13일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남성 캐릭터 ‘엠비오’ 이후 10여년 만의 자체 브랜드이자 여성복 사업 시작 이후 첫 영 컨셉 브랜드인 ‘컨플릭티드텐던시’를 공개했다.
신규 브랜드 사업은 정구호 상무가 총괄 디렉팅을 맡았으며 이세흥 과장이 기획, MD 부문을 비롯한 브랜드 전반을 관리하고 디자인실은 정영주 실장이 지휘한다.
‘상충된’과 ‘경향’을 뜻하는 영어 단어의 합성어인 ‘컨플릭티드텐던시’는 다양한 요구를 가진 20대 소비자를 겨냥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한 매장에서 다양한 컨셉을 보여줄 수 있는 멀티 컨셉샵을 지향한다.
상품 구성도 의류 70%, 가방, 신발 등 잡화류 20%, 여행, 쇼핑 가이드 등 생활소품과 문구류 10%로 기획, 20대의 문화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중심 가격은 재킷 22만~24만원, 팬츠 16만~17만원, 스커트 14만~15만원, 티셔츠 4만~12만원으로 책정했다.
유통은 주요 백화점 중심으로 운영, 런칭 첫 시즌 7개 매장 구축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다.
정구호 상무는 “영 마켓을 겨냥한 브랜드의 종착역은 멀티샵으로 ‘컨플릭티드텐던시’가 영캐릭터 멀티 컨셉샵으로서 수입과 내셔널의 브릿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기업에서도 감성 브랜드를 전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앞으로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이 영입돼 일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