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뉴코아 강남점 분할 매각

한국패션협회 2007-11-14 11:21 조회수 아이콘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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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뉴코아 강남점 분할 매각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뉴코아 강남점의 분할 매각을 추진한다.

이랜드는 최근 자산관리전문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과 뉴코아 강남점 3개 건물 가운데 신관건물과 킴스주차빌딩을 3800억원에 매각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조건에는 이랜드가 매각 이후 수퍼마켓 ‘킴스클럽’ 매장을 재임대해 10년간 운영한다는 조건이 포함돼 있으며 구관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됐다.

구관의 경우 점포의 40% 정도가 상인들에게 분양돼 있기 때문에 소유권 정리에 따른 복잡한 절차가 필요한 상태다.

신관 1~5층은 의류 아울렛 매장, 지하 1층은 킴스클럽이 운영 중이며 킴스주차빌딩 지하 1층~지상 2층은 킴스클럽, 지상 2~6층은 주차장으로 이용 중이다.

뉴코아 강남점은 연매출 3500억원 규모로 서울 반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고속버스터미널에 인접해 강남 상권 알짜 점포로 통해 왔다.

따라서 롯데와 신세계 등 대형 유통 업체가 치열한 인수전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2월 뉴코아 강남점을 1800억원에 인수했던 이랜드는 이번 매각 건의 본계약이 체결될 경우 본관 건물을 제외하고도 2000억원의 차익을 얻게돼 지난 해 까르푸(현 홈에버) 인수로 인한 자금 압박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어패럴뉴스(2007.11.14/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