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부동산 개발 사업 본격화

한국패션협회 2007-11-19 09:32 조회수 아이콘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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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부동산 개발 사업 본격화


한섬(대표 정재봉)이 부동산 개발 사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달 부동산 개발 사업 부문을 분할해 이를 전담하는 별도 법인인 한섬피앤디(대표 유성모)를 설립한 한섬은 최근 압구정동 안세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대림빌딩 자리에 대규모 컨벤션 센터를 건립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컨벤션 센터에는 자사 브랜드 쇼룸과 패션쇼를 할 수 있는 이벤트홀, 회의실, 숙박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바로 옆 BMW 빌딩 자리에 부띡 호텔을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내년 중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섬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대지를 활용하거나 새 부지를 마련해 호텔 및 리조트 건립 등 대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개발 계획에는 콘도 등의 숙박 시설과 골프장, 스키장 등 체육 시설 사업이 광범위하게 포함되어 있다.

청담동 본사 건물과 경기도 물류센터를 비롯 명동, 여의도, 대치동, 부산 등지에 퍼져 있는 아울렛몰 ‘에프엑스’ 빌딩 등 드러나 있는 한섬 소유의 부동산도 모두 한섬피앤디에서 일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편 지난 2일 정재봉 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광장동 더블유 호텔에서 본사 임직원 및 판매 사원, 협력 업체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 날 발표된 향후 10년간 중장기 계획에는 압구정동 컨벤션 센터 건립을 포함한 부동산 개발 사업 확대와 관련한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다.

어패럴뉴스(2007.11.1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