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기념행사, 이상봉 디자이너 패션쇼
08년 봄/여름 컬렉션, 소나무 주제 의상 선보여
창립 5주년을 맞은 환경재단은 지난 11월 23일 삼성동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지구온난화 방지 기금 마련을 위해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 소나무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연애인과 각계인사로 구성된 특별모델이 다채롭게 진행했다.
배우 유인촌은 '소나무 지키기 국민연대'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운동을 펼쳐왔다. 그와 함께 환경 재단 대표 최열,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윤은기, 칼럼리스트 조용헌, 임옥상 미술연구소 대표 임옥상이 '지구를 지키는 5형제'라는 애칭을 가지고 무대에 올랐다.
또한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심은진, 슈퍼모델 출신 탤렌트 이선진,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한성주가 지구를 살리는 워킹에 참여했다. 또한 국립중앙발레단 단원들도 패션쇼 무대에 올라와 간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지구온난화 방지 패션쇼의 주제로 '소나무'를 선택했다. 소나무는 급격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2043년이 되면 한반도에서 그 모습을 감출 위기에 놓여있다. 이에 환경재단과 디자이너 이송봉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구 온난화 방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소나무를 주제로 자선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의상은 9월 파리와 10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이상봉의 소나무 모티브 의상과 자선 패션쇼를 위해 이상봉이 추가로 디자인한 작품들이다.
섬세하고 세련되고 우아함을 바탕으로 미래적이고 모던하며 예지있는 이상봉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예술성과 창의성을 ‘건축과 장식’을 패션에 승화시킨 종 모양의 소매와 마치 화려한 바로크 건축물을 보는 듯한 의상들을 선보였다.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테일러링의 자켓들과 코트에서부터 오트 쿠틔르적인 터치가 가미된 정교하고 섬세한 풍성한 볼륨실루엣의 핸트 크래프트 의상들을 블랙을 기본으로 화이트, 골드, 실버 , 블루 등의 색상과 메탈과 에나멜, 반짝이는 블랙 레더 등의 소재를 이용해 미래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
패션저널(2007.11.26/http://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