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올해 ‘질적 성장’ 경영

한국패션협회 2008-01-07 09:40 조회수 아이콘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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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올해 ‘질적 성장’ 경영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질적 성장’을 올해 경영 화두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신년 인사 개편 및 경영 기획 워크샵을 마친 이랜드는 그동안 치중해 온 외형 성장에서 탈피해 내부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루는데 그룹사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세부 혁신 사안으로는 점평균 효율 제고, 정상 판매율 제고, 반응생산 및 기획 발주 납기 단축 등으로 요약된다.

지난해 10개 패션 BU, 50개 브랜드를 통해 약 1조5000억원의 외형을 달성한 이랜드는 올해 약 2조원 외형에 수익률 20%를 목표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의 집중 육성과 해외 사업 확장을 큰 축으로 삼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육성은 내부 체질 개선을 통한 인프라 및 프로세스 구축과 감성, 가격, 유통 등에 있어 국제적 표준에 부합하는 브랜딩 전략으로 요약된다.

이미 미국, 중국 등에 기진출한 브랜드들을 포함해 올해 추가 진출을 앞두고 있는 브랜드들까지 개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올해 외형만 5000억원, 이익률 20%를 목표로 하는 중국 사업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최근 여성복과 캐주얼 사업 통합 법인을 분리해 여성복을 관장하는 별도 법인을 추가로 신설했다. 따라서 이랜드는 중국 내 이랜드상하이, 위시 등 총 3개 판매 법인을 운영하게 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등 동남아시아의 시장성이 워낙 큰 데다 이익률이 매우 높아 경영의 무게 중심 자체가 옮겨 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궁극적인 비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1.7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