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올해 여성복 사업 계획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이 올해 ‘내실 중심의 고농축 성장’으로 여성복 사업 계획 방향을 잡았다.
캐릭터 ‘구호’, 수입캐릭터 ‘띠어리’, 신규 브랜드인 영캐릭터 ‘컨플릭티드텐던시’가 속해있는 위시컴퍼니는 유통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 보다는 점당 효율 증대와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별로는 지난 한해 전 입점 백화점에서 전년대비 20~30%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구호’는 현재 30개인 매장 수는 동결하고 매장의 위치 변동, 규모 확대에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호’팀 김정미 팀장은 “더 이상의 유통 확대는 효율을 떨어뜨릴 것으로 보기 때문에 매장을 키워 브랜드 캐릭터를 보다 명확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VMD로 백화점 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으로 판매추이에 따라 전년대비 약 10% 가량의 물량만 유동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 후 2번째 시즌을 맞은 ‘띠어리’는 지난해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백화점 유통을 소폭 확대하는 한편 면세점 영업을 시작한다.
현재 10개인 매장을 백화점 MD 개편 이후 3~6개 가량 늘릴 계획으로 유통사와의 협의가 상당부분 진전돼 목표 달성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신라호텔 면세점의 제안으로 봄 시즌부터 남성 라인인 ‘띠어리맨’과 함께 면세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면세사업권을 가지고 있어 최근 재입찰을 마친 인천공항, 김포공항 면세점으로 면세매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올 봄 런칭하는 ‘컨플릭티드텐던시’는 대도심을 중심으로 6~9개 백화점 거점 매장을 확보할 계획으로 당초 계획했던 30평 이상 대형 매장 입점안을 백화점 측이 수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폴컴퍼니에 속한 ‘빈폴 레이디스’ 역시 SK네트웍스의 ‘랄프로렌’에 비해 후발주자로 여성 트래디셔널 시장에 뛰어들었음에도 호각지세의 영업을 벌임에 따라 성숙 단계에 들어섰다고 판단, 더 이상의 볼륨화는 지양하고 경쟁력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정상현 여성복 사업부장은 “지난해 ‘구호’는 물론 ‘띠어리’ 역시 전개사 변경에 따른 흔들림이 없었고 ‘빈폴 레이디스’도 업계 수위를 기록하는 등 여성복 사업 전반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명확한 캐릭터를 제시해 성과를 올린만큼 신규 브랜드 역시 단기 매출 신장에 연연하지 않고 상품, 마케팅 등에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1.17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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