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계 '마법으로 불황극복'
라스베가스 매직쇼 개막 ▪ 한인업체 비롯 2,500여 업체 참가
한국패션협회 본격 미국 공략 ▪ 21개 업체 참여, LA지역과 교류확대도 추진
불황극복을 위한 한인 및 한국 의류업체들의 기대감이 매직쇼로 몰린다.
의류업계 최대의 무역박람회인 매직쇼(Magic Show)가 12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참가업체수 뿐만 아니라 그간 거래한 타주나 해외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의류업자들의 발길이 매직쇼로 향하고 있다.
해마다 2월과 8월 두차례 개최되는 매직쇼는 2,500개 이상의 의류 도매업체들이 참가하는 대형 전시회로 LA를 비롯해 미 전역의 한인 및 한국 의류업체들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또한 같은기간 중고가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쇼도 지난 2003년부터 열리고 있어 매출 증진을 위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부터 한국관을 차려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한국패션협회는 지난해 8월 15개 업체가 나와 360만 달러의 현장 계약고를 기록하고 이어 10월에 LA에서 개최한 섬유전 역시 좋은 반을을 끌어냈다.
올해는 지난해 9월부터 LA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몬테밀라노와 삼양모피 등 지난해에 비해 40% 증가한 총 21개 업체에서 여성정장, 모피, 캐주얼, 센죤니트, 핸드메이드 니트, 데님, 프린팅 티셔츠, 가방, 벨트, 핫픽스, 원단 등의 다양한 제품으로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문을 두드린다.
한국패션협회 김성찬 부장은 "참가업체의 증가 뿐 아니라 그간 미국 진출업체의 노하우를 신규 참가업체와 공유하게 되는 '매직쇼 성공사례'와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된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의류 수출의 주요 거점인 LA지역과의 공조 강화를 위해 13일 행사장에서 한인의류협회와의 간담회 자리도 마련돼 10월 예정인 의류엑스포 참가를 비롯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이경준 기자
헤럴드경제(미주판) 2008.2.12(화)
기사전문
http://www.koreaheraldbiz.com/article.php?id=9054&o=&k=%C6%D0%BC%C7&page=1

